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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2차 결과 발표 총정리 — 미선정 8만 3천여 명, 심사 의견 확인과 재도전 멘토링 신청은 이렇게

by 커넬리트 202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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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2차 결과 발표 총정리 — 미선정 8만 3천여 명, 심사 의견 확인과 재도전 멘토링 신청은 이렇게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 결과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 발표로 9만 3000여 명이 지원해 1만 명이 뽑혔고,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사람은 8만 3000여 명이다. 그런데 결과를 기다리던 사람들의 글을 보면 「발표가 났다는데 어디서 보나」, 「서류를 내라는 연락이 오면 붙은 건가」, 「아무 연락이 없으면 떨어진 건가」 같은 질문이 줄을 잇는다. 떨어졌다는 사실보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더 답답한 상황이다. 이 글은 공식 공지와 보도자료만으로 그 순서를 정리한다.

모두의 창업 2차 결과 발표 — 9.3대 1, 진출자 1만 명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10월 15일 밝힌 2차 결과와, 6월 16일 1기 출범 때 밝힌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이렇다.

구분 1차(1기) 2차(2기)
지원 6만 3천 명 9만 3000여 명
선발 5천 명 1만 명(일반·기술 8000명, 로컬 2000명)
경쟁률 12.6대 1 9.3대 1
선정되지 못한 인원 5만 8천여 명 8만 3000여 명

선발 규모가 2배로 늘면서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선정되지 못한 사람의 수는 오히려 늘었다. 2차 진출자 가운데 39세 이하 청년층은 65.3%, 비수도권 거주자는 74.0%였다. 분야별로는 일반·기술 트랙에서 IT가 28%로 가장 많았고, 로컬 트랙은 생활 49%, 식음료(F&B) 39%였다.

선정자 1만 명은 10월 20일 전국 17개 시·도 출범식을 시작으로 1라운드에 들어가고, 전원이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과 운영기관의 초기 멘토링, AI 솔루션을 받는다.

결과는 어디서 확인하나 — 진출자 명단과 「내 지원서」 심사 의견

발표 직후 「어디서 확인하나」라는 질문이 많았지만, 공식 경로는 모두의 창업 플랫폼(modoo.or.kr) 「알려드려요 → 공지사항」에 있다.

  • 10월 14일 공지 「2차 1라운드 진출자 선정 결과 안내」 — 진출자 리스트로 가는 링크와 선정 결과 그래픽이 있다.
  • 10월 12일 공지 「재도전 대상자 안내」 — 이번에 함께하지 못하게 된 지원자를 위한 안내다.

두 번째 공지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이것이다.

"심사 과정에서 작성 드린 의견이 앞으로의 아이디어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심사 의견은 '내 지원서'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떨어진 이유를 짐작할 필요가 없다. 로그인해서 「내 지원서」를 열면 심사 의견이 있다.

재도전 멘토링 신청 방법 — 10월 16일부터, 1인 1회

같은 공지가 안내한 재도전 멘토링의 조건을 원문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항목 내용
기간 10월 26일(월) ~ 12월 14일(월), 전국 각지 오프라인
신청 10월 16일(금)부터 플랫폼 로그인 → 알려드려요 → 재도전 멘토링(오프라인)
신청 마감 행사 시작 4일 전까지
횟수 1인당 오프라인 멘토링 1회에 한정
내용 창업보육 전문매니저의 1:1 현장 멘토링(30분 내외) — 창업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강의 문제 정의, 시장성 검증, 고객 분석 전략 등
일정 직장인을 위해 주말 일정 포함
출석 행사 당일 QR로 확인

중소벤처기업부 발표도 선정되지 못한 8만 3000여 명에게 같은 기간 재도전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적었다.

재도전자가 진출자의 40.4% — 1차 탈락자는 어떻게 붙었나

이번 발표에서 탈락한 사람이 가장 눈여겨볼 숫자는 따로 있다. 2차 진출자 1만 명 가운데 40.4%가 1차에 이어 다시 도전한 사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이 "1차 도전 당시 공개된 심사 의견과 재도전 멘토링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건 1차 때 예고된 일이기도 하다. 6월 16일 1기 보도자료는 선발되지 못한 5만 8천여 명에게 재도전 멘토링을 제공하고, "향후 기존 신청서 대비 아이디어를 보완하면 '모두의 창업 2기' 선정 평가에서 가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운영기관의 평가 총평(10월 14일 공지 그래픽)도 같은 방향이다.

  • 일반·기술 트랙(인천대학교) — 완성된 사업계획보다 "왜 이 문제를 풀고 싶은지"가 진정성 있게 드러난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
  • 로컬 트랙(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 특히 재도전 지원자들이 기존 평가 및 멘토링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보완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음 기회는 언제인가 — 공식 답은 「차년도 또는 추후 사업」

플랫폼 FAQ의 「아이디어 선발 탈락시 다시 지원할 수 있나요?」에 대한 답은 한 줄이다.

"차년도 또는 추후 사업 진행시 참여 가능합니다."

3차 모집 일정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공식 발표된 것이 없다. 그러니 「언제 또 열린다더라」는 이야기는 공고가 뜰 때까지 일정 감각으로만 두는 편이 안전하다. 1차 때도 2기 모집이 "7월 초 공고될 예정"이라고 했지만 실제 2차 공고는 8월 20일에 나왔다(이 블로그 9월 16일 글에서 공고문으로 확인).

같은 FAQ는 심사 기준에 대해 「창업경험 유무에 따라서 심사기준이 달라지나요?」에 "창업 유무와 관련 없이, 제출한 아이디어만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라고 답했다. 다음 기회에도 바뀌어야 할 것은 경력이 아니라 아이디어 쪽이라는 뜻이다.

탈락한 지금 해야 할 순서 — 내 판단

공지와 보도자료를 이어 읽고 나니, 이번 탈락자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보다 순서라고 본다.

첫째, 심사 의견부터 저장해 둔다. 2차 진출자의 40.4%가 재도전자였고, 정부는 그 이유를 「공개된 심사 의견」과 「멘토링」으로 설명했다. 다음 기수가 언제 열리든 출발점은 그 의견이다. 플랫폼 화면은 기수가 바뀌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 의견 원문을 내 문서로 옮겨 두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둘째, 멘토링 1회는 질문을 들고 가야 남는다. 1:1 현장 멘토링은 30분 내외이고, 한 사람이 한 번만 신청할 수 있다. 심사 의견을 읽지 않고 가면 그 30분이 「창업 절차 일반론」으로 끝날 수 있다. 의견에서 가장 아픈 한 줄을 골라 「이 지적을 고치려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느냐」 하나로 좁혀 가는 쪽이 낫다고 본다. 신청은 행사 4일 전에 닫히니, 가까운 날짜를 먼저 잡아 두고 질문을 준비하는 순서가 맞다.

셋째, 다음 공고를 기다리는 시간을 「검증」에 쓴다. 운영기관 총평이 공통으로 짚은 것은 문제 정의, 그리고 1라운드 이후 다룰 고객 검증·시장 테스트·수익모델이었다. 붙은 사람들이 1라운드에서 200만 원으로 하게 될 일을, 떨어진 사람은 돈 없이 먼저 해 볼 수 있다. 고객이 될 사람 몇 명에게 문제를 직접 묻고 그 답을 다음 신청서에 적는 것이다. 이건 공고에 적힌 요건이 아니라 내가 보는 준비 순서다. 그 사이 다른 창업지원사업 공고도 함께 보면 「모두의 창업」 하나에 1년을 걸지 않아도 된다.

나만 쓸 수 있는 한 줄

발표 숫자로 직접 계산해 봤다. 2차 진출자 1만 명의 40.4%면 재도전 진출자는 4,040명이다. 이를 1차에서 선정되지 못한 5만 8천여 명(5만 8천 명으로 놓고 계산)에 대 보면 약 7%, 대략 14명 중 1명꼴이다. 같은 방식으로 2차 전체 통과율은 1만 명 ÷ 9만 3천 명으로 약 10.8%다. 재도전자 중 실제로 2차에 다시 지원한 사람이 몇 명인지는 발표되지 않아 재도전자만의 통과율은 계산할 수 없다. 다만 진출자 10명 중 4명이 한 번 떨어져 본 사람이라는 것은 숫자로 확인된다.

결론 — 의견 확인, 멘토링 신청, 검증, 그리고 공고 확인

2차 「모두의 창업」에서 선정되지 못했다면 네 가지를 순서대로 하면 된다. 먼저 modoo.or.kr에 로그인해 「내 지원서」에서 심사 의견을 확인하고 내 문서에 옮겨 둔다. 다음으로 10월 16일부터 열린 재도전 멘토링(오프라인, 1인 1회)을 행사 4일 전까지 신청한다. 그다음 다음 공고가 나오기 전까지 의견이 짚은 부분을 고객에게 직접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3차 일정은 아직 공식 발표가 없으니 공고문이 뜬 뒤에 계획을 확정한다. 2차 진출자의 40.4%가 바로 이 길을 먼저 걸은 사람들이다.

관련 글 링크

미확인 사항

  • 3차(3기) 「모두의 창업」 모집 여부와 일정은 공식 발표를 찾지 못했다. FAQ의 "차년도 또는 추후 사업 진행시"가 공식 답의 전부다.
  • 2차 공고문에 있던 1차 재도전자 가점이 다음 기수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 보도자료의 「재도전자」가 1차 미선정자만을 뜻하는지, 1차 1라운드 선정자 중 다시 지원한 사람도 포함하는지는 원문에 정의가 없다. 「나만 쓸 수 있는 한 줄」의 약 7%는 1차 미선정 인원을 분모로 놓은 단순 계산이다.
  • 진출자 명단 페이지와 「내 지원서」 화면은 로그인이 필요해 직접 열어 보지 않았다. 확인 경로는 공지 문구를 그대로 옮겼다.
  • 지원자 수 「9만 3000여 명」·「8만 3000여 명」은 발표 원문이 「여」를 붙인 근사치다. 통과율 약 10.8%는 9만 3천 명으로 놓고 계산했다.
  • 자동완성은 구글만 실측했다. 네이버는 확인하지 않았다.

※ 이 글은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와 모두의 창업 플랫폼 공지를 읽고 정리한 일반 정보다. 재도전 멘토링 일정·장소와 다음 모집 공고는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modoo.or.kr 공지와 대표번호(1357)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길 권한다.

근거 — 중소벤처기업부 발표(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10-15) ·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2026-06-16) · 모두의 창업 플랫폼(modoo.or.kr) 공지(2026-10-12 · 10-14)와 FAQ — 2026-10-16 직접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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